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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치유마을에서의 첫 캠핑 최고! 21일(월)부터 두 번째 치유캠핑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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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치유마을에서의 첫 캠핑 최고! 21일(월)부터 두 번째 치유캠핑 참여자 모집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스파치유, 별빛공연, 별자리 관측... 1박 2일이 짧았던 치유캠핑
초정행궁 투어
초정행궁 투어(1회차 자료사진)

초정치유마을에서의 첫 캠핑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치유캠핑 모집이 바로 시작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12~13일 개최한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 1회차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면서 곧바로 2회차 모집이 21()부터 시작된다.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는 초정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초정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스파부터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12일 힐링 캠프다.

 

모집 당시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마감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첫 번째 치유캠프는, 13가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정약수를 이용한 초정치유마을 수水치유 스파 시설에서의 물놀이는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고,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과 별빛 마술&버블 공연은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다.

 

청주 별마루 천문대와 연계한 여름 별자리 관찰은 낭만과 신비로움을 넘어 매일 밤 조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백성을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까지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고, 종이 키트를 활용해 조선시대 과학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종창의마을 과학투어는 즐거움에 교육까지 꽉 잡은 12조 프로그램이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만족도 98%, 주변 권유 의사 100%를 기록할 만큼 성공적이었던 첫 캠프의 호응에 힘입어,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 2주마다 한 차례씩 네 번의 캠프를 이어간다.

 

2차 캠프는 이달 26()~27()이며, 참여자 모집은 21() 오전 9시부터 청주문화10만인클럽과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을 통해 진행한다. 텐트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15가족 총 5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초정치유마을 스파치유풀 입장료, 첫날 저녁 식사와 2일 차 아침 식사, 체험비 등이 포함된 1인당 25천 원씩이다.

 

남은 캠프들도 캠프가 열리는 주의 월요일마다 신청창이 열리며, 다만 우천 시 캠프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세종대왕이 121일간 머무르며 안질을 치료한 역사를 기반으로 조성한 초정치유마을은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를 이용한 수水치유 스파 시설을 비롯해 온열·버블 테라피와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이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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