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주제로 엘샤 작가 개인전 열어
예술콘텐츠기업 살롱드엘샤(Salon de Elsha)가 2026년을 뜻깊게 여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 예술가의 집 8전시실에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획자이자 작가인 엘샤가 국내외를 살아내며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작품으로 담아낸 개인전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다.

전시에는 2019년부터 7년간 그려온 채색 소묘와 사진 중 선별된 작업이 소개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엘샤 작가의 학생 시절인 2007년 제작된 자화상 판화 에디션이다. 이 작품은 과거 가수 아이유의 앨범 표지(2015년)와 유사하다는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원본의 구도와 작가의 의도를 다시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글자 설명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자의 생각과 감정을 우선 존중한다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통상적인 작품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추후 책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어린 관람객을 위한 작은 소묘 이벤트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대전 예술가의집 8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3월 1일은 오후 3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살롱드엘샤는 글과 그림, 디지털과 아날로그, 영성과 문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예술콘텐츠기업이다. 인서희 대표는 서울예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42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2011년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2018년 유럽을 순례하였다.

이번 기획전에서 ‘평화’라는 주제를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