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태 작가 초대전 ‘My Garden, My Atelier’ 개최
1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초현실적 상상력과 서정적 풍경의 조화
자연과 예술,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사랑받아온 유선태 작가의 초대전 ‘My Garden, My Atelier’가 오는 1월 28일(수)부터 3월 7일(토)까지 갤러리가이아 부산(II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갤러리가이아가 부산에 새롭게 문을 열며 선보이는 개관 기념전으로, 유선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통해 부산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미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울(I관)에서도 3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시가 이어져, 2026년 상반기를 그의 예술 세계로 물들일 전망이다.
일상의 사물, 초현실의 공간에서 예술이 되다
유선태 작가는 자전거, 시계, 책, 이젤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오브제들을 캔버스 위에 재배치하여 낯설고도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르네 마그리트의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을 연상시키는 그의 작업은 사물을 본래의 용도나 맥락에서 떼어내 예기치 않은 공간에 놓음으로써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과 즐거운 상상을 유발한다.
그의 작품 속에서 숲은 곧 아틀리에가 되고, 아틀리에는 다시 숲이 된다. 작가는 "나에게 캔버스는 정원이자 놀이터"라고 말하며, 3차원의 입체적 오브제와 2차원의 평면 회화를 넘나드는 조형 언어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지워낸다. 이번 ‘My Garden, My Atelier’ 전시에서는 이러한 작가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회화와 입체 작품들이 다수 소개된다.





파리에서 서울, 그리고 부산으로 이어진 예술 여정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 파리 국립미술대학교를 거쳐 파리 8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유선태 작가는 파리, 뉴욕, 벨기에, 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아크릴이라는 서양화 재료에 동양화의 준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동서양 미학의 조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서정적 초현실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갤러리가이아 관계자는 "부산관 개관을 기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유선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예술이 주는 휴식과 영감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유선태 초대전 ‘My Garden, My Atelier’
- 기간 및 장소:
- 부산(II관): 2026년 1월 28일(수) ~ 3월 7일(토) | 갤러리가이아 부산 (부산시 남구 대연동 16)
- 서울(I관): 2026년 3월 11일(수) ~ 5월 30일(토) | 갤러리가이아 서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0-5)
- 문의: 갤러리가이아 (02-733-3373 / [email protected])
- 관람시간: 화~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예약 관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