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설계하는 향’ 스테이노트, 브랜드피움의 전략적 도전

브랜드 기획·시각 디자인·향 브랜딩 전문 기업 브랜드피움 주식회사가 조향 브랜드 프로젝트 ‘스테이노트(STAYNOTE)’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피움 이사아 대표와 총괄 기획을 맡은 이서현 이사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한 통합 브랜드 프로젝트로, 단순한 향 제품 출시를 넘어 기획·제작·운영·홍보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Stay, Feel and Rememb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스테이노트는 약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구조와 방향성 정립에 집중했으며, 단계별 검토와 조율을 반복해 실제 사업으로 작동 가능한 브랜드 구조를 설계했다.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은 이서현 이사는 기획 기준 수립부터 조향 구조 완성, 제작 현장 조율, 이후 운영과 확장 전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향과 제품 개발은 브랜드피움 대표이자 아르헨티나 출신 디자이너 겸 조향사인 이알리시아가 담당했다. 조향은 원료 이해부터 수차례의 조합과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반복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향 하나하나가 브랜드의 방향성과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안전성, 지속성, 향의 밀도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적고, 초기 향과 잔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테이노트는 ‘깊은밤’, ‘저녁노을’, ‘숲바람’, ‘달빛산책’, ‘흰숨결’, ‘푸른물결’ 등 총 여섯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모든 향은 서로 다른 기준과 시간 속에서 완성됐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제작된 향은 없다.

사업화 전략에는 소상공인 전문 컨설턴트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유통서비스학과 서상원 교수가 전략 파트너로 참여했다. 스테이노트는 향 제품을 넘어 조향 키트, 교육, 컨설팅을 결합한 실전형 모델을 준비 중이며, 공방 운영자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 이후 브랜드 확장과 홍보 전략은 이서현 이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발성 노출보다는 콘텐츠 협업과 브랜드 스토리 확산,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흐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안무가 최영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의 콘텐츠 협업도 기획·연결돼, 제품 소개를 넘어 ‘향을 경험하는 장면’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서현 이사는 “스테이노트는 향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시간을 설계하는 브랜드”라며 “조용히 준비해온 과정을 바탕으로 이제 시작선에 섰고, 다음 흐름 역시 차분하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