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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5] 로즈박의 "붉은우주_미래에서 온 꽃"
미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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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5] 로즈박의 "붉은우주_미래에서 온 꽃"

류우강 기자
입력
[장미로 우주를 탐구하는 작가 - 로즈박 작가]  
로즈박 ㅣ붉은 우주(미래에서 온 꽃) | 2400x2400mm | 2025년 | 한지, 혼합채색

로즈박 작가의 작품 ‘붉은우주(미래에서 온 꽃)’는 강렬한 붉은색과 우주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생명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대작이다.
 

2400x2400mm의 압도적인 규모 속에서 한지의 섬세한 질감과 혼합채색의 깊이가 어우러지며, 꽃이 단순한 자연의 존재를 넘어 미래적 상징으로 승화된다. 붉은색은 우주의 강렬한 에너지와 생명의 순환을 암시하며, 화면 속에서 무한한 공간감과 생명의 힘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꽃의 형태를 넘어서 우주와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각적 대화를 시도하며, 전통적인 한지 기법과 현대적 색채 조합을 활용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감각을 선사한다. 로즈박 작가가 구축한 독창적인 세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존재, 그리고 미래적 가능성에 대한 깊은 사고를 유도한다.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화면 속에서, ‘붉은우주(미래에서 온 꽃)’는 미래에서 온 듯한 신비로운 꽃의 형상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을 통해 전통과 미래, 생명과 에너지, 그리고 인간과 우주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로즈박 작가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월드아트페어페스티벌 , 6월 2일 ~ 30일,  롯데마트 송파점 엠아트센터 전시 중 ]

 

로즈박 작가 [ 사진:류우강 기자]

로즈박 작가( b 1963)는 한지 조형예술가, 설치미술가, 화가, 퍼포먼스 예술가로 활동하며, 한국의 전통 재료인 한지를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다. 
 

그는 한지를 통해 꽃과 생명, 여성의 근원적 순환과 사랑을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회화뿐만 아니라 입체 조형, 공간 설치, 뉴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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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박#붉은우주#미래에서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