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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역대급 라인업에 이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세부 공개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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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에서 요가, 뜨개질, 독서를?”‘솔플러’ 동행 찾기부터 비어 요가, 뜨개 키링·화관 만들기 클래스로 관객 참여 콘텐츠 강화
초여름의 문턱, 음악은 다시 도시의 심장으로 스며든다.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에서  국내 대표 음악 축제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 이하 서재페)’가 펼쳐진다.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 Meet & Greet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을 빛낸 아티스트, 마마스 건(Mamas Gun),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서머 솔트(Summer Salt), 프렙(PREP), 애런!(aron!)과의 특별한 만남! -프라이빗커브 제공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 Meet & Greet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을 빛낸 아티스트, 마마스 건(Mamas Gun),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서머 솔트(Summer Salt), 프렙(PREP), 애런!(aron!)과의 특별한 만남! -프라이빗커브 제공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 Meet & Greet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을 빛낸 아티스트, 마마스 건(Mamas Gun),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서머 솔트(Summer Salt), 프렙(PREP), 애런!(aron!)과의 특별한 만남! -프라이빗커브 제공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 Meet & Greet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을 빛낸 아티스트, 마마스 건(Mamas Gun),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서머 솔트(Summer Salt), 프렙(PREP), 애런!(aron!)과의 특별한 만남! -프라이빗커브 제공

서재페에 출연하는 마마스 건(Mamas Gun),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서머 솔트(Summer Salt), 프렙(PREP), 애런!(aron!)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해외 아티스트 Meet & Greet’은 이번 서재페 빌리지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 5월22일 프로그램-프라이빗커브 제공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 5월23일 프로그램-프라이빗커브 제공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 5월24일 프로그램-프라이빗커브 제공
이와 함께 이번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 이하 서재페)’는 공연을 넘어 ‘참여’라는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 중심에 놓인 프로그램이 바로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이다. 이 마을에서 음악은 배경이 아니라 공기처럼 흐른다.
 
서재페 빌리지는 관객을 더 이상 수동적인 청취자로 남겨두지 않는다. 이곳에서 음악은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으로 재탄생한다. 잔디 위에 펼쳐진 자유로운 공간에서 관객은 재즈의 리듬을 몸으로 체화하고, 때로는 직접 연주자가 되어 즉흥의 순간을 공유한다. 재즈가 지닌 본질인 즉흥성과 소통이 가장 생생하게 구현되는 지점이다.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 -프라이빗커브 제공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의 세부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악기 체험 부스에서는 낯선 사운드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고, 아티스트와의 소규모 워크숍에서는 음악의 내밀한 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재즈를 매개로 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인 아트 마켓, 푸드 존, 휴식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하나의 ‘마을’을 형성한다. 
 

서재페 빌리지는 아티스트와의 만남부터 크리에이터 참여 프로그램, D.I.Y 클래스까지 아우르는 서재페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다. 올해는 총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해외 아티스트 5팀이 참여하는 밋 앤 그릿(Meet & Greet) 등 풍성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공연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자연과 음악이 함께 하는 화관 클라스-프라이빗커브 제공

먼저 관객 간의 커뮤니티와 패션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국내 음악 매거진 레코드 매거진의 진행으로 관객들끼리 음악 취향이 맞는 동행을 찾는 ‘서재페 솔플러 여기 모여라!’가 3일간 가장 첫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최근 숏폼 콘텐츠 ‘옷만 보고 그 사람이랑 사귈 수 있을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요비가 관객들의 페스티벌 착장을 위트 있게 평가하는 ‘옷만 보고 서재페에서 같이 놀 수 있을까?’가 더해져 축제의 활기를 북돋울 전망이다.

 

체험형 클래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매년 서재페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화관 클래스 with 딤플스플라워’와 네잎클로버 뜨개 키링을 직접 만드는 ‘행운 가득 뜨개 클래스 with 감자네공방’은 서재페의 추억을 직접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재페의 공식 협찬사 카스(CASS)와 함께하는 ‘상큼함이 쫙! 즐거움이 꽉! 찬 비어 요가 클래스 with 카스 레몬 스퀴즈 X 요가스토리’는 서재페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색적인 힐링을 선사한다.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프로그램, 비어 요가 클라스-프라이빗커브 제공

올해는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근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민음사 박혜진·김민경 편집자의 도서 추천 프로그램 ‘망중한 - 바쁜 가운데 잠깐 얻어 낸 틈’은 2030 세대의 독서 열풍과 맞물려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재즈기자로 활동 중인 재즈피플 류희성 기자가 일요일 헤드라이너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의 재즈 연대기를 분석하는 ‘재즈의 전설, 허비 행콕 더 깊이 알아보기’는 재즈를 비롯한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재페 빌리지는 축제의 또 다른 얼굴이다. 메인 스테이지의 화려한 라인업이 재즈의 현재를 증명한다면, 이곳은 재즈의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작은 리듬들이 모여 거대한 울림으로 확장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축제의 본질에 다가선다.
 
음악을 듣는 것에서, 음악 속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서재페 빌리지는 그 경계를 허문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모두 잠시 재즈의 일부가 된다.
 

서재페 빌리지는 서재페와 동일하게 5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매년 전 프로그램 매진을 기록하는 만큼 올해 역시 치열한 신청이 예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8일(금) 오후 12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 내 ‘서울재즈페스티벌’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의 1일권 티켓 (정가189,000원)과 3일권 (정가 470,000원) 티켓은 현재 멜론티켓에서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jazz.co.kr) 및 

신청 링크:https://booking.kakao.com/short/D1WEwcmWHK(모바일 접속)
혹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 ‘서울재즈페스티벌’ > [예약하기]로 확인할 수 있다.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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