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아트리움, 백남준 타계 20주기 특별전 《STILL LIVE-살아 있는 시간》 개최“멈춰진 화면 너머, 백남준의 질문은 여전히 흐르고 있습니다.”
호반아트리움이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특별전 《STILL LIVE-살아 있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술과 인간, 그리고 사유의 시간을 다시 연결하며, 오늘의 시대 속에서 백남준 예술의 현재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026년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호반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오프닝 리셉션은 3월 24일(화) 오후 4시 열린다. 장소는 경기도 과천시 사기막길 71-7 호반아트리움이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를 예술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며 현대미술의 지형을 바꾼 작가로 평가받는다. 텔레비전과 전자매체를 단순한 기계가 아닌 사유와 소통의 도구로 전환시킨 그는, 기술문명이 인간의 감각과 정신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끊임없이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백남준의 실험정신과 철학을 다시 호출하며, 그의 작업이 과거에 머무는 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언어임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 제목인 ‘STILL LIVE-살아 있는 시간’은 멈춰 있는 듯 보이는 화면과 이미지 너머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예술적 생명력과 사유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백남준이 남긴 질문은 오히려 더욱 선명해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질문이 동시대 관람객에게 어떤 울림으로 되돌아오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호반아트리움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통찰했던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시선과 사유의 시간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며 “사유의 빛으로 채워질 이 특별한 순간에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예술과 기술, 철학이 교차하는 백남준 예술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백남준이 남긴 화면은 멈춰 있을지 몰라도, 그 안의 질문과 시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흐르고 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백남준 타계 20주기 특별전 《STILL LIVE-살아 있는 시간》
- 작가: 백남준(Paik Nam June)
- 전시기간: 2026년 3월 24일(화) ~ 5월 31일(일)
- 관람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입장 마감 17:30) - 장소: 과천시 사기막길 71-7 호반아트리움
- 오프닝 리셉션: 2026년 3월 24일(화) 오후 4시
- 문의: 02-6337-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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