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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 접수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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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 ‘국악 왔수다’와 ‘키즈국악’을 추진한다.
‘국악 왔수다’는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 30분간 틈새 공연을 선사하는 것으로, 3월부터 11월 중 수시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에도 기업체, 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된 이 공연은, 신명나고 유쾌한 공연으로 직장인들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기획 프로그램 ‘키즈국악’은 7세 이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가 만화 주제가, 동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국악 음악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예술적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키즈국악’ 신청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으며, 4월부터 12월 중 평일 약 30분간 진행된다.
두 공연 모두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국악단(☎043-201-0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평소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즐겁고 재미있는 곡들로 구성하여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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