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오디세이’, 명화로 이어지다… 오마이갤러리 특별전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 맞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충남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오마이갤러리가 특별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오디세이’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플러스아트콜렉션(대표 임영원)이 운영하는 오마이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단순히 명화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가는 스토리텔링 전시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트로이 전쟁부터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시련, 고향 이타카로의 귀환, 아내 페넬로페와의 재회까지 하나의 이야기 흐름 속에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해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돼, ‘오디세이전 명화해설’ 영상 하나만 재생하면 전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영화 속 장면을 수백 년 전 화가들이 남긴 명화와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점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메트로폴리탄관 외벽에는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대결을 표현한 트릭아트 ‘외눈박이 괴물과의 대결’, 액자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트로이 목마를 액자 밖으로’가 설치돼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장면에 참여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품 제작 방식 또한 차별화됐다. 단순 출력이 아닌 고화질 이미지를 기반으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제작했으며, 무게감 있는 클래식 액자를 사용해 실제 미술관에서 고전 명화를 마주하는 듯한 공간을 구현했다.
오마이갤러리에는 기존에도 세계 5대 박물관을 콘셉트로 한 150여 점의 명화가 전시돼 있어,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측은 “영화로 만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명화 속에서 다시 발견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재미”라며, “스토리 해설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오디세이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명화로 만나는 오디세이’ 특별기획전은 오마이갤러리 메트로폴리탄관에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