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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높임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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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높임의 정도☆

최태호 교수
입력

♤해라체 : 나이 어린 손아랫사람이나 가까운 친구에게

종결어미의 예)-다/ㄴ다
-구나/-는구나, -느냐, -어라(밥 먹어라.)

♤해체(반말): 해라체와 동등하거나 상대방은 좀 더 조심스러워하는 말투

어미)-아/어,-지, 야/이야
(밥 먹어)

♤하게체 : 아랫사람이나 친구에게, 상대를 높여 대우하는 말투.

어미)-네, -나, -ㄴ가/는가,
-게, -세(밥 먹게)

♤하오체: 아랫사람이나 친구에게 쓰되, 자신과 대등하게 높이는 말투.

어미)-소/오, -(으)오, -구려(밥 드시오)

♤해요체 : 상위 사람이나 그에 준하는 사람에게 쓰는 말투.(점원과 손님)
예)-아요/-어요, -지요,-네요(밥 드세요)

♤합쇼체 : 상위 인물에게만 쓰는 말투.

가장 정중한 격식(방송용)

어미)-ㅂ니다/습니다, -ㅂ니까/습니까, -(으)십시오
(진지 잡수세요, 식사하십시오)


요즘은 예사낮춤은 별로 사용하지 않아요. 관공서나 군대에서 조금 들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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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우리말#높임의정도#코리아아트뉴스#최태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