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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 ‘가을에 시작(詩作)하세요’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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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청주 문화지구 일원에서 총 3회 진행… 나태주·강원석·도종환 시인 참여
 포스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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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 공감과 위로를 전할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가 펼쳐진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청주 문화지구 일원에서 인문학 콘서트 ‘스몰토크–가을에 시작(詩作)하세요’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청주 문화지구 내 문화공간에서 시인 및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작품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문학과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나태주, 강원석, 도종환 시인과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참여하며, 각 회차별로 일상의 행복, 사랑과 안부, 상처와 회복이라는 주제 아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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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강원석·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3색 감성 무대>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0월 7일(수) 오후 3시 대성로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막을 올린다.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김은숙 시인의 진행 아래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를 주제로 관객과 만나며, 자연과 일상을 소재로 써온 서정시와 삶의 가치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행사는 10월 21일(수) 오후 7시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어떻게 사세요’를 주제로 자연과 일상 속 사랑을 써 내려간 강원석 시인의 강연과 함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며 감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11월 4일(수)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펼쳐진다. 「접시꽃 당신」, 「담쟁이」, 「흔들리며 피는 꽃」을 집필한 도종환 시인이 관객들과 마주 앉아 ‘상처와 결별하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은숙 시인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이번 회차에서는 작가가 작품 속에서 다뤄온 사랑과 상실, 그리고 삶의 회복에 대한 솔직한 성찰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변광섭 대표이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에 시 한 편이 머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은 시민들이 시와 이야기, 음악 속에서 자신과 이웃의 안부를 돌아보고 일상을 살아갈 따뜻한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naver.me/FgEyEyTw)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발생한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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