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Art/TV-KAN
[KAN: 옴니버스 아트] 염경희 시인의 "점멸등" 시낭송
작가 이청강
입력
대한문인협회 2026년 8월 5주 금주의 詩 선정작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대한문인협회 염경희 홍보국장 "점멸등" 시낭송을 소개합니다.
점멸등 / 염경희
시낭송 / 김락호
청춘의 기백으로
세상을 손바닥에 쥐고
파란 불만 밝히며 살아온 지난날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쳐도
내 마음은 언제나 파란불이었는데
어느새 벌써 찬 바람이 불어온다
매화꽃이 피던 날
사랑의 씨앗 뿌린 자리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었는데
마디마디가 저리다
어야 둥둥 어기여차
노래 부르며 춤도 추고 싶은데
다리가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거침없던 청춘 어디 가고
보잘것없는 링거와 씨름하는 사이
이승과 저승의 길목에 파란 불은 꺼지고
아슬아슬한 점멸등만 깜박거린다.

Profile.
▪︎경기 파주시 출생, 이천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동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현) 대한문인협회 홍보국장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문예창작지도자 자격 취득
<수상>
▪︎공무원 유공 표창장
▪︎정부모범공무원 표창장
▪︎대한문인협회 올해의 시인상
▪︎한국문학 발전상
▪︎순우리말 시 짓기 전국공모전 금상, 장려상
▪︎신춘문예상 전국 공모전 장려상, 은상
▪︎짧은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은상, 동상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작품 경연대회 은상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상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수상)
<저서>
▪︎시집 <별을 따다>
▪︎수필집 <청춘아! 쉬어가렴> : 2쇄 출판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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