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채연구소, 우리들의 이야기를 저장하는 '진채 시네마 (Jinchae Cinema)' 개최

진채연구소가 서울 강북삼성병원 나눔갤러리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전시 《진채 시네마 (Jinchae Cinema): 이야기의 탄생 - 영화의 발견》이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보라, 남지은, 노유진, 박혜림, 오영숙, 장미리, 최지희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채색화인 진채(眞彩)로 영화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탐구한다.

진채연구소는 영화가 ‘오늘날의 신화’라는 점에 주목한다. 과거의 그림이 신과 왕, 영웅 같은 특별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영화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과 현실을 기록한다. 연구소는 이를 “예술은 이야기를 저장하는 도구이며, 영화는 곧 현대의 신화가 된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영화와 진채가 만나는 순간을 제시한다.

비단 위에 천연 안료로 깊은 색을 올린 진채 작품들은 영화 속 장면처럼 오늘날의 이야기를 포착하며, 전통의 붓끝으로 현대의 신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진채연구소는 “과거에는 그림이 지금의 영화와 같은 역할을 했다. 오늘날의 예술 역시 지금의 이야기를 담아내야 한다”며, “이 시대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것은 예술가들에게 주어진 소중한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영화 같은 오늘의 이야기’를 진채로 풀어내는 실험적 시도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영화가 예술로서 어떻게 오늘날의 신화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진채가 그 이야기를 어떻게 기록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안내]
전시기간 : 2026년 7월 2일(목) - 7월 30일(목)
전시제목 : 진채 시네마 (Jinchae Cinema)
참여작가 : 김보라 남지은 노유진 박혜림 오영숙 장미리 최지희
장소 : 서울 강북삼성병원 나눔갤러리
주최, 기획 : 정해진 진채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