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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갤러리 기미경 개인전 《 길 위의 이야기 : 만남과 여정의 기록》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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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마주한 기억과 감정을 화폭에 담다
기미경 전시 포스터
기미경 전시 포스터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는 63()부터 68()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충북갤러리에서 2026년 상반기 작가 지원 전시로기미경 개인전《길 위의 이야기 : 만남과 여정의 기록》을 개최한다.

 

기미경 작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질병관리청과 ()국제결핵연구소 등에서 감염병 및 보건 분야 연구원으로 평생을 헌신했다. 퇴직 후에는 평소 애정을 가져온그림을 통해 삶과 여행 속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 남겨진 기억과 정서를 회화로 풀어내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미경_기도의 향연
기미경_기도의 향연

그동안 두 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미술협회 단체전, 조형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왔다. 특히 충북미술대전 입선 3(2023-2025)를 비롯해 국제현대미술대전(2025), 묵우공모미술대전(2025), 통일미술대전(2025) 등에서 입선 및 특선을 수상했으며, 서울국제미술대상전(2025) 장려상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기미경 작가는 길 위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 그 만남의 순간들을 담은 회화 작품 28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여행지에서 풍경과 일상, 사람들의 모습과 그 당시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따뜻한 색채와 붓질로 화폭에 재현했다. 작가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구현된 아름다운 풍경과 순수한 염원이 담긴 이미지는 관람객 저마다의 기억을 환기시키며, 지친 일상에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미경_세 자매의 꿈
기미경_세 자매의 꿈

기미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각자의 길 위에 잠들어 있던 소중한 기억과 감정을 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그 길의 끝에서, 혹은 새로운 시작 앞에서 관람객들이 작은 위로와 따뜻한 빛을 마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 또는 문화예술복합시설운영단(043-299-938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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