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서화가 한한국 작가, 파주세계평화특별전 개최

[문화예술=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6월 14일,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한한국 파주세계평화특별전 개막식이 파주 임진강에 소재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 전시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본 전시는 파주시가 평화공존과 화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5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전시행사이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한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 도자기 등이 전시된다. 그의 대표작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 영인본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과 신작(Bless/축복)들이 7월 13일까지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한한국 작가의 세계적인 작품들과 함께 국민보건 건강체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세계평화지도 with 아리랑활력무시범단> 특별공연(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과 윤소천 시인이 <특별 시낭송>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주 2,000만 평화관광객 유치 달성을 위해 소장 가치가 높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굿즈 <행복 목걸이> <행복 키홀더> <희망대한민국 배지> 등을 작가 사인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땅인 임진각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유엔에 전시⋅소장중인 세계평화지도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어 세계평화작가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한 작가는 한석봉 후손으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1년간 세계 42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한글로 완성해 한글의 독창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세계평화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운 도민상 수상과 통일부 장관 표창, 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초대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는 유엔 미국대표부를 비롯해서 22개 회원국 대표부에 한한국 작가의 한글서예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기증받아 전달하여 현재 영구 전시 또는 소장 중에 있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