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AI와 함께하는 오스트리아 잘쯔부르그 여행 1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잘쯔부르크(Salzburg)여행 

비엔나(Wien)로 다시 돌아와 오스트리아 여행이 시작되었다.

잘쯔부르그(Salzburg) 여행도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AI와 함께 만든 여행 일정표를 작성하였고, 숙박은 2달 전에 예약하였으며,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 자동차로 가는 3박4일 일정을 준비하였다.

4일간 우리의 손발이 되어줄 차량은 유럽의 좁은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소형 차량이였는데,  오스리아는 고속도로 제한속도 130km, 국도 80km로 한국보다 제한속도가 높아서 조심스러웠다.

이제 잘쯔부르그로 여행을 떠난다.
 

독일 국경과 가까운 곳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오스트리아 잘쯔부르그는 로마 때부터 만들어진 유서 깊은 도시라고 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배경이 된 촬영지이고, 모차르트 출생지이며, 알프스 산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유럽 여행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할슈타트 (Hallstatt)

비엔나에서 출발한지  약 3시간 만에 잘쯔부르크 근교에 있는 잘쯔캄머굿(salzkammergut) 그문텐(Gmunden)에 도착하였다.

알프스 산이 시작되고 녹색의 벌판과 호수가 아름다운 잘쯔캄머굿 그문텐 호숫가에 있는 아름다운 성 Schloss Ort  산책한 후 할슈타트를 가기 위해 호숫가와 산길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하였다.

알프스가 시작되는 지역인데도 비가 많이 내려 주변 경치를 볼수 없는 아쉬움 속에 할슈타트에 도착하였다.

잘쯔캄머굿 작은 호수 마을인 할슈타트는 푸른 호숫가와 오래된 마을, 소금광산의 높은 산이 아름답게 어울린 경치로 유명하며 호숫가를 따라 동화같은 분위기의 마을이 펼쳐진다.

이곳은 카렌다와 TV화면에 배경으로 등장하여 누구나 화면으로도 보았을 유명한  호숫가 마을이다.

그림 같은 동화의 마을에 빠지고 싶어 할슈타트의 작은 카페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호숫가를 바라보니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장면처럼 마리아와 아이들이 호수가에서 뛰어나올 것 같았다.  여행자의 감성으로 오래 머무르고 싶었지만,  여행 예정지인 잘쯔부르그로  출발해야 했다.

다음 편은 잘쯔부르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김재옥 화가

서양화가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졸업
개인전 12회, 단체전 및 아트페어 100여회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초미술협회 이사.
일맥회  K.Art 국제교류협회 정회원
프랑스 AIAM 협회 ADAGP 글로벌 저작권자

코리아아트뉴스 미술 전문기자

www.instagram.com/artist_ja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