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
[박형호의 꽃 사진]
[박형호의 꽃사진 54] 초여름 소나무 숲의 손님 '노루발풀'
사진작가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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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며 기온이 올라가는 소나무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소나무 숲이 많지만 그 속에서 자생할 수 있는 식물은 그리 많지 않다. 사슴의 발굽과도 닮아 '노루발풀'이라 부르지만 '녹제초'라 부르는 한자명은 사슴의 발굽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사슴보다 노루가 흔하여 노루발로 바꿔 부른다는 설이 있다.
5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하얀 꽃은 긴 줄기 끝에 대롱대롱 달려 피어 운치를 더해 준다.
동그란 잎은 상록성으로 그물 줄무늬가 있고 겨울 등산 중에도 소나무 숲에서 볼 수 있는 꽃이다.

사진작가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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