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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韜光養晦 도광양회, 有所作爲유소작위

최태호 교수
입력
☆토요일엔 한자 놀이☆
도광양회 

韜光養晦 도광양회
감출 도, 빛 광, 기를  양, 그믐 회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


有所作爲유소작위
있을 유, 바 소, 지을 작, 하 위

♤움직여야 할 수 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말이다.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을 때 자신을 낮추고 후일을 도모할 때 나온 말이다.  마치 조조가 보기에는 소인인 것처럼 행동을 해서 경계를 풀도록 유비가 스스로를 낮추며 어리석게 보였던 것을 이르는 말이다.  훗날 등소평이 즐겨 썼다.
 

有所作爲유소작위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고 싶은 대로 한다" 는 뜻입니다.  요즘 시진평 주석이 2002년 이후 취하고 있는 정책이다.  일대일로(一帶一路)라고 지역 거점을 만들어 서구의 무역 정책에 대항하자는 것이다.
 
이 정책으로 중국에 빚진 약소국가들은 다 넘어가게 생겼다.

때로는 숨기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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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유소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