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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북갤러리 현대미술동인 SLIPPER 단체전 《테·이·크·아·웃》개최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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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작가 24인, 스스로의 예술을 새롭게 마주하며 예술적 저변을 넓히다
 2026현대미술동인슬리퍼 전시포스터
2026현대미술동인슬리퍼 전시포스터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는 624()부터 76()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에서 2026년 상반기 작가 지원 전시로현대미술동인 SLIPPER’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단체인현대미술동인 SLIPPER’17번째 기획전이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관념적인 전시 개념을 벗어나, 일상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닐 만큼 자유롭고 편안한 전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김경섭_어느 멋진 날
김경섭_어느 멋진 날

이 단체의 창립 목적은 새로운 전시 기획을 통해 현대미술 담론의 장을 형성하는 한편, 국내·외 작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예술적 시각과 사고의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역량 강화를 돕고, 나아가 지역 미술과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운영위원제로 활동하고 있다.

박미례_바람 물결
박미례_바람 물결

그동안 SLIPPER 단체는 2014년 청주 대청호미술관에서 충북작가 15, 일본작가 15명으로 구성된춘풍교감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광주, 부산, 대구를 비롯한 국내·외 작가들과의 새로운 만남 및 상호 교류전을 통해 예술·지역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교류전과는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교류전 형식을 탈피하고 단체 소속 충북 작가 2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 발짝 떨어진 시선으로 서로의 작품에 온전히 집중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회화부터 설치까지 다양한 소재와 표현 방식으로 작가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녹여낸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알원 GR1_aftermath
지알원 GR1_aftermath

Slipper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단체 소속 작가들이 서울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각자의 작업 세계를 발전시키고 시각의 확장을 획득함으로써, 예술적 저변을 한층 더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 또는 문화예술복합시설운영단(043-299-938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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