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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정책 대전환 '문화한국 2035'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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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정책 대전환 '문화한국 2035' 발표

이청강 작가 기자
입력
▲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정책 대전환 '문화한국 2035' 발표
▲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정책 대전환 '문화한국 2035' 발표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정책 대전환 '문화한국 2035' 발표
▲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정책 대전환 '문화한국 2035'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6일 오전, 2035년까지의 중장기 문화비전, '문화한국 2035'를 발표했다. 

 

'문화한국 2035'는 향후 10년 문화정책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과제를 담았다.

 

문화한국 2035 핵심과제는 ▲지역 문화 균형 발전, ▲출생·고령화 등 사회 위기 문화적 대응, ▲텐츠·관광·스포츠 등 산업 생태계 혁신, ▲문화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AX), ▲ 세계 문화 리더십 제고, ▲ 문화 역량 제고 등이다.

 

먼저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은 △ 국립예술단체·기관 지역 이전 및 협력 모델 재구축, △ 국립문화기관 지역 분관 확대 및 법인형 운영 모델 개발, △ 문화도시 3.0 추진, △ 신(新)광역관광 개발 및 지역 생활인구 확대, △ 중앙-지역 수평적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 위기 문화적 대응'은 △ 수요자 중심 융·복합형 문화시설 조성, △ 생애주기 생활체육 활성화, △ 문화영향평가 제도 확대, △ 문화다양성 정책 강화, △ 문화·체육·관광 통합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선다.

 

' 콘텐츠·관광·스포츠 등 산업 생태계 혁신'은 △ 콘텐츠산업 국가경제 핵심산업으로 육성, △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시대의 관광산업 체계 구축, △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화, △ 시장 중심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AX)'은 △ 인공지능(AI) 기술 대응 문화예술·콘텐츠산업 혁신, △ 인공지능(AI) 시대 저작권 체계 전면 개편 , △ 문화예술·스포츠·관광 인공지능 대전환(AX) 지원, △ 공공 데이터 구축·활용·개방 체계 마련이 핵심 사업이다.

 

'세계 문화 리더십 제고'는 △재외 한국문화원 운영 혁신 및 한류 거점 기관화, △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 수요 기반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및 협력체계 마련, △ 국가이미지 제고 통합마케팅, △ 남북 문화교류 전략적·단계적 추진에 나선다.

 

'문화 역량 제고'는 △ 독서·문학 진흥 및 인문 가치 확산, △ 사회 문화예술 교육 확대, △ 예술·콘텐츠·관광 창의인재 양성, △ 엘리트 선수 육성시스템 선진화, △ 문화예술 지원 방식 개선, △ 분야(장르)별 진흥법 제정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해 미래를 전망하기조차 어려운데, 지역 균형 발전, 저출생·초고령화, 인공지능 대전환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상황에서 문화가 가진 '창의와 혁신', '다양과 포용', '개방과 융합'의 가치가 개인을 넘어, 사회, 경제, 지역과 세계로 확산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지난 1년여 간의 논의 과정을 통해 문화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핵심과제를 제안한 만큼, 문화계와 공유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도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청강 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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