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청주공예비엔날레, 지역 유관기관 8곳과 맞손

청주의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10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그리고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가 10일(화), 지역 유관기관 8곳과 공예문화를 공통분모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비엔날레가 주축이 된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 ▲청주새날학교(교장 곽만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나정흠) ▲청주시덕벌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영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정자) ▲푸른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동로) 등 8곳으로, 이날 총 10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공예문화 확산에 공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공예문화를 다층적이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대상 ‘손맛’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여행」 공모에 선정된 비엔날레는 해당 프로그램에 협약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225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공예문화를 확산하고 알리는데 함께하게 된다.
청주문화재단 대표인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소외 없이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계공예도시 청주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공예를 매개로 연결되고,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