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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삼삼한 우리말] 風餐露宿 [풍찬노숙]

최태호 교수
입력
☆토요일엔 한자 놀이☆

風餐露宿 [풍찬노숙]

바람 풍, 반찬(밥)찬, 이슬  로, 잘 숙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한데서 먹고 잠잔다

♤모진 고생 또는 객지에서 겪는 고생을 이르는 말


옛날 고전에 많이 쓰던 성어다.  전쟁 때는 왕족이나 장수들까지도 병사들과 만찬가지로 힘든 세월을 보냈지요. 요즘 국회 앞이나 교육청에 가 보면 풍찬노숙하시는 분들이 많다.  강한 의지의 표출이라고 생각한다. 

예문)
 

고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의 풍찬노숙도 벌써 30년째이다.
 

광대패들은 장터에서 한바탕 놀아 주고 풍찬노숙을 면할 노자를 겨우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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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찬노숙#삼삼한우리말#최태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