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행사 리뷰] ‘2025 코리안드림 송년 후원의 밤’, 통일을 향한 국민적 의지 모은 뜻깊은 자리
[코리아아트뉴스 김영희 기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더파티움 K-BIZ홀에서 ‘2025 코리안드림 송년 후원의 밤’이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성대히 개최되었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을 향한 국민적 의지를 다지고, 그동안 헌신해온 후원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의 시작은 정우택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로 열렸다. 그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려면 분단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2025년을 실천적 통일 운동의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서인택 상임 의장의 비전연설은 회의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섯 가지 위기 요인을 조목조목 짚으며, 자유 통일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북핵 리스크, 재벌 중심의 독점체제, 저출산 문제, 미중 패권 경쟁 속 생존전략의 불확실성 등 현실적인 위협을 진단하며, “2025~2028, 분단에서 통일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코리안드림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통일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코리안드림 문학회의 김유조 회장과 김상경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문학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별 공연으로는 재한 평양예술단과 그렌드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탈북청년가수 이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코리안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 / 산으로 바다로 가자”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통일의 염원을 예술로 전달하는 강렬한 순간이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건배사와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자유를 빼앗긴 북한의 2,500만 명의 가족을 기억하자”는 메시지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우리가 잊으면, 그들은 사라집니다”라는 호소는 통일이 특정 집단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전략임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울림으로 남았다.
이번 송년 후원의 밤은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통일을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적 행동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기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