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선 손빈아, 미 천록담(이정)... 최재명 한류스타상

지난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생방송 결승전에서는 TOP7(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이 ‘인생곡 미션’으로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이날 실시간 최종 문자투표 수는 206만1890표가 몰렸고 이 중 유효표는 164만1378표였다.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제3대 진(眞)이 됐다. 선(善)은 손빈아 미(美)는 천록담(이정)이 차지했다.

진선미 외 이날 경연 최종 순위는 4위 춘길, 5위 최재명, 6위 남승민, 7위 추혁진이며 ‘미스터트롯3’는 앞으로 갈라쇼를 비롯해 토크 콘서트 등과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한편 특별 심사위원 타카하시 요코가 TOP7 중 선택한 사람은 최재명이 차지했다. 특별상인 한류스타상을 받게 되어 최재명은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전 무대에 오르는 초특급 특전을 받게 됐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일본 대표 디바 타카하시 유코는 “천명(하늘의 뜻)이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은 6번째로  무대에 섰다. 

‘미스터트롯3’가 생애 첫 오디션이었던 최재명이 결승전에서 부른 인생곡은 장민호의 ‘연리지’였다. 최재명은 ‘미스터트롯3’에서 하나가 되었던 동료들을 생각하며 벅차 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터뜨렸다. TOP7 역시 대기실에서 눈물을 떨궜다.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에 참여한다. 

강렬한 이슈와 함께 시청률도 고공행진한 '미스터트롯3'이 앞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