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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10개 학교에 새롭게 만든 교가 선물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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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가 편곡·시립교향악단 연주·시립합창단 녹음으로 완성
청주시립합창단 새롭게 만든 교가 선물-1
청주시립합창단 새롭게 만든 교가 선물-1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교가드림(Dream)’ 사업에 선정된 문의초등학교와 각리초등학교 등 청주시 관내 10개 학교에 새롭게 제작한 교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가드림(Dream)은 오래된 교가를 지역 음악 전문가인 음대 교수와 작곡가가 학교의 역사와 특색에 맞게 새롭게 편곡하고, 청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녹음해 완성도 높은 교가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올해는 개교일이 빠른 순서에 따라 △문의초 △청주여고 △각리초 △상봉초 △일신여중 △신흥고 △사직초 △봉명중 △율량중 △용암중 등 총 10개 학교가 선정됐다.

청주시립합창단 새롭게 만든 교가 선물-2
청주시립합창단 새롭게 만든 교가 선물-2

새롭게 제작된 교가는 기존 교가가 지닌 의미와 전통은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적 감각을 더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청주시립합창단과 각 학교 학생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층 풍성하고 웅장한 음원으로 완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학교의 새로운 교가에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교가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하면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자긍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선 문의초등학교 교장은 “청주시립합창단과 문의초 학생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교가가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민영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교가는 학생들의 학창 시절과 학교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게 하는 특별한 음악”이라며 “학생들의 목소리와 청주시립예술단의 음악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교가가 학교 구성원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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