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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열정으로 위기 돌파…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2206편”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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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트뉴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 및 국제경쟁 부문 출품 공모를 마무리하며, 국내외 영화 창작의 활발한 흐름을 확인했다. 올해 총 1785편의 한국영화와 70개국 421편의 국제경쟁 작품이 접수되며, 영화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국영화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50편 줄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한국경쟁 부문에는 153편, 비경쟁 장편 82편, 한국 단편 경쟁 1498편, 지역공모 52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장르별로는 한국경쟁 부문에서 극영화가 67.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큐멘터리 27.27%, 실험영화 3.25%, 기타 1.95% 순이었다. 한국 단편 경쟁에서는 극영화가 81.44%로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고, 실험영화(7.01%), 다큐멘터리(5.14%), 애니메이션(4.94%)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미국이 44편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중국(36편), 일본(28편), 캐나다(22편), 독일(19편)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59.6%, 다큐멘터리가 34.2%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각각 2%씩 상승했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독립영화인들의 창작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며 “출품작 수가 예상보다 적게 줄어든 점에 감사하며, 모든 제작진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쟁과 한국 단편 경쟁 본선 진출작은 오는 3월 발표되며, 비경쟁 부문 상영작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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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