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이벤트
이벤트

미래 세대가 그리는 탄소중립 충북도, ‘1937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어린이·청소년의 상상력 넘치는 콘텐츠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탄소중립
‘1937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1937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충북도는 오는 112() ‘1937*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 착공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탄소중립의 의미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 충북도청 본관 건립 연도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콘텐츠로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30일까지 온라인(https://ccnc.chungbuk.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상식도 같은 날 현장에서 열린다. 우수 작품은 향후 충북도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지구의 날(422) 전후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3(충청북도지사상,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3(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상, 상금 15만원) ▲장려상(출품작의 30%, 부상 3만원 상당)으로 선정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선택에서 시작된다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관련 문의는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043-238-8341)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인 김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