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옴니버스 아트] 부활절을 기념하며

[문화=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5일, 부활절을 맞아 개신교와 천주교 등 각 교계는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나눴다. 부활절은 지난 4월 10일 성금요일 고난의 주간을 거쳐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교회 절기이다.

지난 4월 5일, 샬롬 찬양대(지휘 안장훈)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승리교회(위임목사 박규성) 주일 부활절 특별찬양 시간에 <부활의 주님을 찬양>, <영광의 주>, <할렐루야> 곡을 공연했다.
이날 샬롬 찬양대는 안장훈 지휘자의 지휘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교회음악 찬양을 선보였다. 정겨운 우리나라 국악 리듬에 맞춰 <부활의 주님을 찬양> 곡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할렐루야> 곡 등 3곡을 불렀다.
한편 각 교계는 부활절을 맞아 계란을 교인에게 나눠주며 부활절기를 기념했다.
고난과 부활의 경계선에서 / 이정원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골고다 언덕 고난의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네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봄날 향기 가득한 날
적색 적목련과 순결한 백목련을 바라보며
고난과 부활의 경계선에서
무수한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붉은 적색의 적목련이 '십자가 보혈'로
순결한 백색의 백목련이 '부활'로
이 아름다운 봄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순결한 백목련이 제 수명을 다해
차가운 땅에 떨어진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원히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신앙의 '철'이 들었나
비로소 굳건한 믿음과 기도 가운데
십계명 돌판에 새기는 마음으로
오늘 이 순간에도 말씀의 언약궤에서 울부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