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풍경의 권대하 작가, 2025 LA 아트쇼 참가
도시풍경으로 유명한 권대하 작가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LA Art Show 2025'에 참가한다.
LA 아트쇼는 세계 3대 아트쇼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100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예술단체가 참여해 20만 스퀘어피트의 전시장에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수의 아트 콜렉터와 수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글로벌 아트페어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2025 LA 아트 쇼'는 프로듀서 카산드라 보이야기스(Kassandra Voyagis) 감독의 지휘 아래 특별전을 비롯해 모던 & 컨템포러리 아트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전시 라인업이 꾸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아트쇼는 2월 19일(수)의 VIP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Opening Night Premiere)를 시작으로 2월 23일(일)까지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서 열린다.

권대하 작가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화단에서 도시의 밤 풍경을 개척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밤거리나 비 내리는 거리 또는 비 온 후의 거리를 비추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점등된 가로등이나 네온사인과 같은 불빛으로 빛나는 도시풍경을 그린 작품들로 대중적 명성과 인기를 얻었다. 또 권 작가의 작품들은 tvN 드라마 <빈센조>와 <작은 아씨들>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권대하 작가는 도시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에 오래도록 몰두해왔다. 스펙트로 (spectro) 원근법을 시도한 초기작부터 빛·공간의 조형을 거쳐 빛·점으로 기호화한 중기작, 그리고 뉴욕을 주된 활동무대로 삼으면서 빛·공간의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거듭된 회화적 변주 속에서도 줄곧 도시를 회화적 모티브로 삼고 있다.

권대하 작가는 “우리의 일상적 고독과 실존적 외로움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위로하며 희망을 선사하는 도시를 그리고 있다”며 “나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담아낸 밤거리의 도시풍경으로 윤택하고 역동적인 빛의 흐름 속에서 내일을 여는 역동적인 희망을 환기시키고 싶다” 고 밝혔다 .
권대하 작가는 '2025 LA 아트쇼'에서 뉴욕의 도시풍경들을 선보인다.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새벽하늘의 별들이 새로운 아침을 열어줄 희망의 징표인 것처럼, 작가가 뉴욕의 마천루들(skyscrapers) 속에서 담아낸 불빛들을 모티브로 소외된 존재인 도시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희망의 도시를 그려낸 권대하 작가의 작품들은 이번 LA 아트쇼에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하 작가 프로필]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미술학 석사), Art Students League of New York 수학
. 개인전 24회(뉴욕 Walter Wickiser Gallery, 예술의전당, 인사아트센터 외)
.국내외 그룹전·아트쇼·아트페어·아트페스티벌 500회 이상 : LA Art Show(미국, LA), Townley Gallery 그룹전(미국, 뉴욕), 벨스키 뮤지엄(THE BELSKIE MUSEUM OF ART & SCIENCE)의 Martin Hicks Gallery 기획전(미국, 뉴저지), 한·중 당대 예술교류전(중국, 베 이징), 칭다오 현대미술아트페어-한·중 우수 미술작품전(중국, 칭다오), 한·러 현대 작가 초 대전(러시아, 모스크바), Asia Contemporary Art Show(Hong Kong)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