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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창작 플랫폼 'NOUVA 2026' … "K팝, 단순 소비 넘어 함께 만든다"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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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공연 벗어나 한불 양국 아티스트 직접 협업 소녀시대 효연(HYO) DJ 퍼포먼스 및 현지 참여형 워크숍
  • 프랑스존 입력 2026.09.29 19:51
© francezone Aigraphics
© francezone Aigraphics

한국과 프랑스의 아티스트들이 K팝을 매개로 직접 소통하고 협업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플랫폼이 프랑스 파리에서 첫선을 보인다. 단순히 한국 문화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양국 창작자들이 하나의 무대와 콘텐츠를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쌍방향 문화 교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불 문화·음악 프로젝트 'NOUVA'의 첫 번째 에디션인 'NOUVA 2026'이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K팝 콘서트처럼 완성된 무대를 현지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가, 댄서,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만나 교류하며 새로운 창작물을 함께 만들어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행사는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린다. 28일 파리 락스 스튜디오(LAX STUDIO)에서는 K팝 댄스 워크숍과 보컬·댄스 경연 대회(Competition)가 열린다. 관객이 수동적인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노래하고 춤추며 한국 대중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현지 댄서들이 한국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어 29일에는 파리 브릿지 클럽(Bridge Club)에서 메인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K팝 무대를 누벼온 글로벌 아티스트 소녀시대의 효연(HYO)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강렬한 DJ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 신인 아티스트 비유어사이드(B.YOUR SIDE·BYS)가 무대에 오르며, 여기에 프랑스 현지 댄서와 DJ들이 합류해 양국 아티스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통합형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주최한 'BH Paris Media Production(대표 김방희)'은 지난 10여 년간 파리를 거점으로 양국을 잇는 영상 제작과 로케이션 프로덕션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이끌어온 전문 기업이다. 그간 축적해 온 한·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K팝을 매개로 시작하지만 음악 장르와 협업 분야를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과 프랑스의 창작자들이 서로의 문화적 언어를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음악과 공연, 영상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정 팬덤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대중문화 장르로 자리 잡은 K팝이, 'NOUVA 2026'을 통해 어떤 새로운 한·불 융합 콘텐츠를 탄생시킬지 문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NOUVA 2026

주최·기획 : BH Paris Media Production
일정 : 2026년 10월 28~29일, Paris

Main Event : 10월 29일, Bridge Club,
Paris
Workshop & Competition : 10월 28~29일, LAX STUDIO, Paris
Special Guest : HYO (Girls’ Generation 효연)

Instagram : bonjour.nouva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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