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생각의 벙커 ‘999.9 프로젝트’ 6월 여름밤 공연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당산 생각의 벙커 ‘999.9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들로 6월 여름밤을 가득 채운다.
이번 행사는 벙커 개방 이후 처음 맞이하는 6월의 여름밤을 참여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 완성하고자 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도민에게 새로운 감각의 공간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주말 2시, 3시의 상설공연과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6월 21일(토) 청주하모니아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공연, ▲6월 22일(일) 사단법인타악포먼스협회의 힐링콘서트와 ▲6월 29일(일) 블루윈드의 클래식 2중주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클럽 모다트의 DJ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다음 주 토요일에는 국악 공연과 재즈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6월 28일(토) 오후 2시, 5시 왓와이 아트의 <in:out> 특별공연과 ▲6월 28일(토) 오후 7시부터 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의 재즈와 탱고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벙커의 밤을 채우는 ▲클럽 모다트는 사진가, 양조사, 패션디자이너, 패션모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팀으로 새로운 퍼포먼스 형태의 DJ 음악과 자유로운 움직임의 몰입형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공연을 진행하는 ▲왓와이 아트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솔리스트 앙상블로 실험적 융복합 예술을 선보여왔다. 한국문화예술위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래전부터 이 땅에 있어온 음악을 왓와이 아트 만의 스타일로 창작한 악곡을 연주한다.
▲한국재즈협회청주지부는 충북 및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의 공연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전기, 음향장비, 조명없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자연 잔향과 촛불로 진행되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재즈와 함께 탱고 콜라보 공연으로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선사한다.
주말 상설공연과 특별공연 모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별공연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별도 신청 링크(https://linktr.ee/cbfc.may)를 통해 가능하다. 벙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예술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행사 ‘999.9 프로젝트’는 장소 특정적인 벙커 공간의 특성을 실험적이고 폭넓은 예술 장르와 접목해,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0.1’의 틈을 채워 완성하는 열린 예술의 장을 선사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당산벙커 운영팀(☏070-7706-04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