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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나이테, 뮤지컬 ‘SHELTER/쉘터’ 6월 CKL스테이지 귀환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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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나이테가 창작 뮤지컬 ‘SHELTER/쉘터’를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다시 선보인다. 지난 시즌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재연되는 이번 공연은 더욱 깊어진 서사와 정교해진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SHELTER’ 포스터

이번 무대의 중심에는 이시행 연출김종우 예술감독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있다. 이시행 연출은 작·연출·작곡·음악감독을 겸하며 주요 넘버를 새롭게 편곡하고, 과거 제외됐던 곡을 재해석해 삽입하는 등 음악적 서사를 확장했다. 그의 거침없는 예술적 시도는 김종우 예술감독의 정교한 각색과 조율을 거쳐 더욱 깊은 여운을 주는 서사로 완성됐다. 김 감독은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있게 파고들어 화려한 연출적 요소들을 하나의 메시지로 응집시키며 극의 중심축을 단단히 세웠다.


스태프진의 협업도 빛난다. 남유진 안무감독은 극의 정서를 몸짓으로 치환한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안무를 새롭게 구성해 무대 위 에너지를 확장했다. 강민찬 음향감독, 정서빈 조명감독, 김지호 무대감독은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고, 이초희 조음악감독과 남현서 조연출은 세밀한 지원을 통해 극단 나이테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배우들의 앙상블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무대를 빛낸 김봄나리, 박동균, 박연지, 이승연, 최홍혁, 황윤제가 다시 합류해 탄탄한 기량을 증명한다. 기존 캐릭터들도 새로운 해석을 통해 더욱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백두진, 송희가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존 배우들의 단단한 토대 위에 새로운 캐스트의 에너지가 더해져 캐릭터 간 관계성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극단 나이테는 “지난 시즌 관객들의 과분한 사랑 덕분에 CKL스테이지라는 좋은 극장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전력을 다해 준비한 만큼 이번 무대는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SHELTER/쉘터’는 오는 6월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재연이 아닌, 새로운 해석과 변화로 무장한 무대이기에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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