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연수원 충북문학관 활성화 프로그램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자치연수원 이전 계획에 따른 충북문학관 개관 준비를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6.28.(토), 17:00~21:00까지 자치연수원 <가덕면 창작실험실*> 일대에서‘응답하라 충북문학관!’행사를 개최한다.
*가덕면 창작실험실(구)농기계훈련관)은 2023년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 내 충북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붐업 행사로 도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가족 참여형 문학체험으로 진행된다. 충북의 대표적 문인인‘정지용, 오장환’시인을 만나보는 타임슬립 구성과‘문학-음악-별빛’으로 이어지는 교실 형식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를 쓰고, 노래하고, 별을 바라보며 문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16:00~17:00까지 창작실험실에서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자율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17:30~21:00까지 행사 소개 및 타임슬립 등 다양한 주제의 문학과 음악, 가족 사진관, 도전 충북문학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장환 시인의 동시를 읽고 자신만의 동시를 만들어 손수건에 직접 적어보는 ▲응답하라, 문학의 꿈, 기존의 멜로디에 가사를 적어 노래를 만들어 보는 ▲응답하라, 작사의 꿈, 어린시절 고향에서 친구들과 놀던 놀이를 체험하는 ▲응답하라, 고향의 꿈,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찍어보는 ▲가족사진관, 충북의 문학 관련 퀴즈 ▲도전! 충북문학관, 별멍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별별 피크닉 콘서트, 마지막으로 가덕면 창작실험실 공예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오픈스튜디오 및 이신재 개인전 등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의 충북도립문학관 개관 준비를 위한 사전 붐업 행사로 진행되며 도민,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