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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손맛틔움」첫 참여자 모집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청주에 정착하려는 청년 공예가 대상, 자생력 마중물이 될 활동 사례비 지급
손맛틔움 모집 포스터
손맛틔움 모집 포스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가 새싹 공예가 지원사업의 첫 삽을 떴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2()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5()까지, 2026년 신규 프로젝트 청년 공방 정착 지원사업 「손맛틔움」의 참여자 모집 일정에 들어갔다.

 

「손맛틔움」은 청주에 공방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 공예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의 청년 공예 공방들이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 사례비를 지원하는 마중물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서 공예 작업실과 상업시설을 포함한 공예 공방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만 39세 이하의 공예 창업자다.

 

지원 규모는 총 5개 공방으로, 지역별 우선순위를 적용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위치한 청원구 내 공방을 1순위로, 흥덕구·서원구·상당구에 위치한 공방을 2순위로 부여한다.

 

장르에 상관없이 공예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공방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활동 사례비로 공방당 288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공방은 시민과 예비 공예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술 전수와 창업 상담을 포함한 멘토링, 전시와 워크숍 등 공방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해야 하며, 외부 강사가 아닌 선정 공방 대표의 직접 운영이 원칙이다. 사례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신의 공방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일괄 지급한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새싹 공예인들이 청주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내 공방들을 연결해 공예거리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생활권 어디서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해 첫 시작하는 「손맛틔움」사업에 지역 청년 공예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맛틔움」 참여자 접수 기간은 오는 23()부터 35()까지며,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jcraft.org)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활동계획서 등과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서류 기반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공방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과 전화 043-219-11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맛틔움」으로 올해 사업에 시동을 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공예 특화 공간으로, 옛 유흥가였던 내덕동 밤고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공예분야 창작‧창업‧창직의 허브이자 지역 주민들의 공예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유리‧금속‧섬유 분야 창작 공방과 입주 공간, 교육을 위한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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