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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진동, 이머시브 뮤지컬 ‘열여섯의 봄’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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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진동이 오는 8월 8일(토)~9일(일)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창작 이머시브 뮤지컬 ‘열여섯의 봄’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사회적 논란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내는 최후의 선택지라 불리는 베이비박스를 모티브로 한 창작 픽션이다.

작품은 아기를 맡길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현실과, 베이비박스 공동체에서 자라 16세가 된 아이 ‘아침이’의 시선을 교차하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혈연을 넘어선 공동체 속에서 상처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생명과 인권의 존엄성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방식을 도입해,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사회적 주제에 대해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돋보인다.
공연 개요
공연명: 이머시브 뮤지컬 ‘열여섯의 봄’- 일시: 2026년 8월 8일(토) 오후 3시, 7시 / 8월 9일(일) 오후 3시 (총 3회)
- 장소: 대학로 열린극장
-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사전 신청 필수)
- 홈페이지: jeendong.co.kr
- 주최/주관: 극단진동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단진동은 역사, 인권, 여성, 평화 등 동시대의 중요한 주제를 무대 위에 올리며, 공연예술을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과 연결되는 매개로 삼고자 한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예술 형식을 결합해 관객의 내면을 진동시키는 공연을 지향한다. 또한 지역사회 협업, 예술교육,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감각을 일깨우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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