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구구갤러리 특별기획, 홍하트 초대전 '그럼에도 불구하고'展
홍하트 작가 초대전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균열 속에서도 지속되는 인간의 감정과 회복의 가능성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관계, 상처, 치유라는 보편적 주제를 홍하트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상징적 이미지로 풀어내 관람객의 깊은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하트의 작품은 시각적 즐거움과 감정의 서사가 공존한다. 화면 속 인물들은 과장된 눈과 왜곡된 신체, 선명한 원색으로 표현되며, 그 안에는 두려움과 희망, 고독과 사랑 등 상반된 감정이 겹겹이 담긴다. 분절된 얼굴과 불균형한 구도는 불완전한 인간 존재를 상징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연대와 회복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작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상념을 작품에 담아내지만, 그 서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으로 확장된다. 특히 두꺼운 질감과 반복되는 선의 흐름은 감정의 결을 시각화하며, 원색적 색채는 삶의 에너지를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살아내겠다’는 의지를 회화적 언어로 전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다.


홍하트 작가는 전시 준비 소회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우고 사랑하고 견디고 사유하고 의지하고 살아가고 마음을 모으고, 나의 길을 가고… 이 길이 맞을까? 방황도 했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저의 한걸음 한걸음은 느낌표가 되어갑니다.”라고 전했다.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뉴욕 맨하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홍하트 작품에 보여준 관심을 잊을 수 없다”며 “홍하트 작가와 함께 많은 것을 도모해보려 한다. 녹록치 않은 작업환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꺾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 준 젊은 작가 홍하트, 정연홍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하트 작가의 위트 넘치는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초대전은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30 구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 안내
- 전시명: 홍하트 작가 초대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 기간: 2026년 2월 28일 ~ 3월 18일(휴관일 없음)
- 장소: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30)
- 관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