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작년 2배 규모 고도화·상용화 지원사업 출항

지난해보다 2배 규모로 몸집을 키운 게임 고도화·상용화 지원사업이 출항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오는 20일(금) 오후 3시까지 <게임 고도화·상용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8개사로, 지난해 4개사보다 2배로 지원사업의 몸집을 키웠다. 더 많은 도내 게임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츠를 고도화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투자로, 최종 선정 기업에는 컨설팅과 함께 기업당 전문 협력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약 1천5백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 기업은 게임시장 지표 분석, 유사 장르 경쟁작 비교 등을 통한 ▲게임 출시 전략 수립부터 완성도 향상을 위한 ▲콘텐츠 고도화 컨설팅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받으며, 크레딧(포인트)을 활용해 마케팅 제작, 광고 집행 등 ▲상용화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사업장을 둔 게임 기업으로, 올해 10월 31일(금)까지 정식 출시가 가능한 게임 보유가 필수다. 참여를 희망하면 게임센터 누리집(www.cbgame.org) 또는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8일(수)부터 20일(금) 오후 3시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제출하면 된다.
게임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성공적으로 출시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해 보다 더 규모를 확장한 만큼 보다 많은 도내 기업들의 도전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