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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곧 콘텐츠 경쟁력...충북형 K-콘텐츠 전략 본격화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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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청주 오스코서 충북형 K-콘텐츠 개발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 개최
 미래전략 포럼 포스터
미래전략 포럼 포스터

충북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충북형 K-콘텐츠전략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30, 청주 오스코 202호에서 충북형 K-콘텐츠 개발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 충북정책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과학기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충북형 K-콘텐츠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종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최용석 서경대학교 교수가 ‘K-컬처 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주제로 글로벌 K-콘텐츠 산업 동향과 지역 기반 콘텐츠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이영희 전 충주문화도시 추진위원이 충북 지역문화자원 활용 사례: 충주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지역문화 자원의 콘텐츠화 사례를 공유한다. △윤나영 충북역사문화연구원 실장은 헤리티지 자산에서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의 정립까지: 충북형 K-콘텐츠의 원천을 통해 세계유산적 가치 확장 가능성을 조명한다. △신희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본부장은 과학기술에서 콘텐츠로: 충북문화콘텐츠 정책과 실행사례를 발표하며 과학기술과 문화콘텐츠 융합 전략을 소개한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본부장은 충북 남부 31,000만 생활인구 프로젝트 <옥보영> 사례를 통해 생활인구 기반 관광·문화 콘텐츠 확장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충북이 보유한 문화유산, 지역 스토리, 과학기술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이 곧 콘텐츠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 세계유산 가치, 과학기술 기반 콘텐츠, 생활인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종합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충북형 K-콘텐츠 생태계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지역 고유의 자산을 어떻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전환할 것인가가 핵심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책·학계·현장이 함께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충북형 콘텐츠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 관계자와 콘텐츠 산업 종사자,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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