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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15곳 선정…양주 시립미술관 등 힐링 명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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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15곳 선정…양주 시립미술관 등 힐링 명소 주목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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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고양 아쿠아필드, 아침고요수목원 등 15곳 웰니스관광지 선정돼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사진 : 이청강 기자, 양주시]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사진 :양주시 제공]

[경기=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건강과 치유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웰니스 관광 매력도, 운영 체계, 외국인 수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힐링·명상 △자연치유 △뷰티·스파 △웰니스 스테이 △반려동물 동반 △건강식 체험 등 6개 테마로 분류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콘텐츠와 운영 역량을 갖춘 곳들이 포함됐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사진 : 경기관광공사 제공]

특히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남양주 모란미술관, 시흥 웨이브파크, 양평 미리내힐빙클럽, 수원시립미술관 등이 힐링·명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 고양 아쿠아필드 [사진 : 이청강 기자]
▲ 고양 아쿠아필드 [사진 : 이청강 기자]
▲ 아침고요수목원 [사진 : 경기관광공사]
▲ 아침고요수목원 [사진 : 경기관광공사 ]

 

자연치유 부문에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파주 DMZ숲이 선정됐으며, 뷰티·스파 분야에서는 고양 아쿠아필드와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포함됐다. 양평 블룸비스타는 웰니스 숙박 부문, 여주 강천섬은 반려동물 동반 부문, 수원 전통문화관은 건강식 체험 부문에서 각각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인증 관광지에 대해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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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명소#웰니스관광#장욱진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