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관광/문화행정
문화행정/예술행정

충북도, ‘일류행정’ 정책화 시동…도지사 아이디어가 성과로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6일 직원조회서 ‘일류행정 경진대회’ 우수 10팀 시상 진행
 적극행정 실천 결의 및 충북 대전환 일류행정 경진대회
적극행정 실천 대회

충북도가 「충북 대전환 일류행정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10팀에 대한 시상식(10.6. 직원조회, 도청 대회의실)을 열고, 선정 사례의 실질적인 정책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용한 지사가 직접 제안한 ‘일류행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이를 충북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민생‧실용 중심의 도정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었다.

 

도는 총 154건의 접수 사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전환 선도 1팀 ▲민생·실용 우수 2팀 ▲민생·실용 장려 3팀 ▲민생·실용 실천 4팀 등 총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는 선정된 우수사례가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진대회 이후에는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신 지사와 수상자들이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각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사업 반영을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전환 선도 사례로 선정된 ‘충북형 교통약자 콜택시(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업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예산 투입 없이 도내 교통약자 콜택시의 차량번호를 공동주택 주차관리 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별도 출입 확인 절차 없이 공동주택에 자동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 9월 10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1일부터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승차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나머지 9개 선정 사례도 정책화를 본격 추진한다. 즉시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조기에 도정에 반영하고, 예산·제도 개선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선정 사례별 정책 반영 여부와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고, 성과를 낸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이번 경진대회의 핵심은 우수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에 적용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그 변화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과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