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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附炎棄寒부염기한

최태호 교수
입력
☆토요일엔 한자 놀이☆

 

附炎棄寒부염기한
 

붙을  附,  불꽃 炎, 버릴  棄,  찰 寒
 

♤권세를 떨칠 때에는 그를 섬겨서 가까이 따르다가 권세가 쇠하면 버리고 떠난다.
♤인정의 경박함을 이르는 말


비슷한 말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이 있지요.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보신탕이 된다."는 말로 유명하다.


따뜻할 때는 끼고 살다가 차가워지면 버리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가을 부채(추선秋扇)라는 말도 있다.  여름에 잘 사용하다가 가을이 되면 골방에 던져버린다.  

이런 성어가 많다는 것은 인간의 심성이 다 비슷하다는 것 아닌지?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야 하는데...

인간은 본성이 악하다는 말이다. 

자아가 죽어야 진리가 살아난다.  진리 안에 살면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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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교수#삼삼한우리말#부염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