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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박람회 개최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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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박람회 개최 [사진 : 이청강 기자,안성문화원]
▲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박람회 개최 [사진 : 이청강 기자,안성문화원]

[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안성문화원은 우수한 안성문화를 홍보하고 한·중·일 문화예술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안성시 문화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10월 18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 이뤄지는 1부 행사는 문화의 날 기념식과 한중일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를 통해 안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포상과 조용주 명창의 판소리·민요 공연, 의선중국전통공연단의 사자춤 공연, 오키와 노부코의 일본 문화예술 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는 2부 행사는 ▲안성문화예술 홍보·체험 ▲한중일 먹거리 체험 ▲한중일 문화예술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안성문화예술 홍보·체험에는 안성지역 문화예술단체 20여 곳이 참여, 안성문화예술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중일 먹거리 체험을 통해서는 한국 비빔밥, 일본 다코야끼, 중국 만두 등의 무료 시식이 진행되며, 한중일 전통 차 시음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중일 문화예술 체험은 한중일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과 중국 변극 가면 만들기, 일본 책갈피 만들기, 안성객사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6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문화예술 공연에는 ▲이능경 명창 ▲누림연희단 ▲안성아르랑보존회 ▲경서남잡가보존회 ▲다문화청소년공연팀 ▲버스킹공연팀 ▲기타와 노래시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공연팀은 이날 민요, 전통 춤, 전통 국악기 연주,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우), 한국 시서울문학회 회장이문희 (좌) [사진 : 이청강 기자]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구성됐다”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에서 펼쳐지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축제인 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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