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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마트노조,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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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기여
사진제공=전국이마트노동조합

이마트 교섭대표노조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주 광복 80주년을 맞아 노동조합의 사회적 가치 활동의 일환으로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리는 설립자이신 임헌영 소장님, 방학진 실장님을 만나 민족문제연구소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0년 넘게 한국 근현대사 연구와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해 헌신해온 연구소의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헌영 소장은 "노동조합으로서의 후원은 가치 있는 일"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의 혼과 얼을 찾는 곳에 후원해주신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조합원 동료 모두에게 꼭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민족문제연구소 소개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과 과제를 연구 해명하고,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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