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관광/문화행정
스포츠/오락
[KAN] 김관영 전북지사, IOC 위원장 만나...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 본격화
이동진 기자
입력
수정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IOC 위원장 만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동행해 힘 실어

[전주=코리아아트뉴스 이동진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지시간 4월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전북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전북의 강점과 차별화된 구상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동행해 국제 스포츠계와의 소통에 힘을 더했다.
전북자치도는 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연대, 대회 유산 등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비전과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은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연대와 포용’을 강조하며, "함께여서 가능한 도전,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Together in Unity, Beyond Limits)”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하고, 함께여서 더 위대한 올림픽(Greener, Greater together)”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관영 도지사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IOC위원장을 만나 전주올림픽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https://imageproxy.presscon.ai/800x/https://cdn.presscon.ai/prod/125/images/20250409/1744168747853_84032089.jpg)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전주 하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세계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는 상징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기자
#전북도#전주#올림픽#ioc#이동진기자#전주하계올림픽#김관영전북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