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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정 작가, 가천갤러리 초대개인전 ‘내 안의 말’ 개최

류우강 기자
입력
4월 1일 ~ 30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화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유미정 작가의 초대개인전 ‘내 안의 말’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인간 내면과 기억, 상상력을 ‘말(馬)’이라는 상징적 매개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유미정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한국화)를 졸업한 뒤 회화와 문학을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서사적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녀에게 ‘말’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현실과 상상을 잇는 존재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감정에서 출발해 내면의 순수와 상상, 삶의 시간성을 탐색하는 매개체로 확장된다. 

유미정 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말은 나에게 늘 곁에 있는 타임머신”이라며, “내 안의 말은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함께 달리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작품 속에서 말이 단순한 소재를 넘어 인간 내면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내는 상징임을 보여준다.

유미정 작


전시에서는 시적 언어와 회화적 표현이 결합된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는 관람객에게 단순한 미적 경험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기억과 감정을 재구성하는 사유적 체험을 제안한다. 유 작가는 이미 다수의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회화와 시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현실과 상상, 기억과 시간의 경계를 탐색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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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정작가#가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