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수요일, 충북도립극단 문화의 새 장을 열다!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의 낭독공연 <망고나무만세!> (작 린관팅, 연출 김낙형)가 대만으로 진출하기 전, 청주에서 먼저 도민들을 찾아온다.
충북도립극단은 오는 5월 13일과 20일 오후 7시, 충북도청 신관 문화홀에서 낭독공연 <망고나무만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대만국제연극낭독극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우수성을 도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 작품은 대만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아버지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간극과 사랑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장치나 의상 대신 배우의 목소리와 낭독에 집중하는 ‘낭독공연’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이 배우의 대사와 지문에 몰입하며 머릿속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그려나가는 매력적인 장르인 만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2명의 시즌단원이 전격 투입되어 기존의 배우들과 신선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연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 “<망고나무만세!>는 대만 진출을 앞둔 작품인 만큼 현지 정서가 녹아있는 동시에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감동이 살아있는 수작”이라며, “새롭게 합류한 단원들과 함께 낭독공연 특유의 정적이지만 강렬한 힘을 전달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깊은 정서적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만으로 떠나기 전 청주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공연 정보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