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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벨비, 감만지·김은주 2인전 《…happily ever after》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입력

갤러리벨비가 2026년 5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감만지·김은주 2인전 《…happily ever aft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들이 마음속에 간직한 동화적 상상과 감정의 풍경을 다시 펼쳐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포스터

 《…happily ever after》는 동화의 마지막 문장처럼 익숙한 ‘그리하여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피엔딩의 환상을 보여주기보다, 현실을 살아가는 어른들이 잊고 지냈던 설렘과 따뜻한 감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감만지, 폴짝_65x53cm_Mixed media on canvas_2026

감만지 작가는 평범한 이웃과 가족의 모습을 사랑의 시선으로 담아 특별한 순간으로 전환한다. 젯소 작업과 물사포질을 반복해 쌓아 올린 매끄러운 캔버스 위에 먹의 갈필과 다채로운 색채를 더해 자유롭고 따뜻한 화면을 완성한다.

김은주, uncomfortable harmony#1,72.7x60.6cm,oil on canvas,2025

김은주 작가는 환상적인 인물과 마법소녀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의 보편적 감정을 그려낸다. 화려하고 낯설게 보이는 주인공들은 외로움, 질투, 유혹 등 누구나 지닌 감정을 상징하며, 앤티크한 유화적 터치를 통해 관람자에게 공감의 폭을 넓혀준다.

전시 전경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조형언어가 ‘동화’라는 공통의 감성 안에서 만나는 자리다. 감만지의 따뜻하고 유쾌한 화면과 김은주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인물 세계는 관람객에게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현재의 감정을 동시에 환기한다.

전시 전경

전시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46길 9 행담빌딩 1층 갤러리벨비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전시포스터

전시 개요
전시명: 감만지·김은주 2인전 《…happily ever after》
전시기간: 2026년 5월 6일 ~ 5월 26일
오프닝 리셉션: 2026년 5월 9일 오후 4시 ~ 6시
참여작가: 감만지, 김은주
장소: 갤러리벨비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46길 9 행담빌딩 1층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휴관: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문의: 갤러리벨비 02-543-9180 / @gallery_bellevie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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