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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春雉自鳴 춘치자명
최태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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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한자 놀이☆
春雉自鳴춘치자명
봄 춘, 꿩 치, 스스로 자, 울 명
♤봄철에 꿩이 스스로 울다.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제 허물을 드러내 화를 자초하다.
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장끼(꿩의 수컷)가 까투리(암컷)을 찾아 스스로 울어댄다.
그러면 사냥꾼이 그 소리를 듣고 쫓아가 잡는다 한다. 이렇게 스스로 자기의 위치를 알려 죽게 되는 것을 속담에
春山雉, 以鳴死(춘산치 이명사)
"봄철 산에 꿩이 제 울음 소리로 죽는다."
라고 한다.
우리말 속담에는 '제 무덤 제가 판다' 고 한다. "자기 자신을 망치는 어리석은 짓을 함"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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