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조직위원장 위촉식 성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이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에 섰다. (사)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권치규)는 지난 5월 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협회 사무실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조직위원장으로 공식 위촉하고, 송정미술문화재단의 후원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조직위원장)
이번 위촉은 단순한 아트페어 형식을 넘어,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조각 기반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박양우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역임하며 행정과 경영 양단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문화예술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이제 단순 전시를 넘어 도시와 산업을 연결하는 구조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문화예술 경영 노하우를 쏟아 조각이 문화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게 하고, 송정미술문화재단과 같은 뜻깊은 후원이 예술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7 조직위원장)
행사에서는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이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하며 조각 예술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대중의 문화 향유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은 페스타가 지향하는 ‘문화 복지 및 공공미술의 가치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회와 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권치규 이사장은 “예술 행정과 경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박양우 전 장관님을 모시고, 재단의 소중한 후원까지 더해져 2027년 행사의 비전 실현에 강력한 동력을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을 중심으로 강남구 및 한강 일대, 주요 호텔 등과 연계한 도시 확장형 전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협업관 △지자체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기업 매칭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약 5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조각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서울시의 ‘조각도시 서울’ 정책과 발을 맞추며, 여수·신안·구미·부산 등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대한민국 전역을 ‘지붕 없는 예술 공간’으로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조각 예술을 단순한 전시 차원을 넘어 도시와 산업, 공공과 생활 속으로 확장시키려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