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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한복모델협회, 알로이시오기지1968과 업무협약…2026 대한민국어린이한복모델선발대회 개최 준비 본격화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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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시오 수녀님과 서채린 이사장·한수진 구리지회장·김소진 부산지회장 참석…10월 17일 개최 논의
코리아한복모델협회 서채린 이사장, 한수진 구리지회장, 알로이시오기지1968 수녀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는 2026년 10월 17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어린이한복모델선발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알로이시오기지1968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부산 서구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서채린 이사장과 한수진 구리지회장, 김소진 부산지회장, 알로이시오기지1968 관계 수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어린이 한복문화 확산과 대회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한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예절·자세·표현력·무대 경험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문화교육형 대회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대회 운영과 참가자 모집, 한복문화 콘텐츠 구성, 무대 프로그램 기획 등을 맡고, 부산지회와 구리지회외 전국 지회는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홍보와 참가자 발굴, 행사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로 예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부산 서구 암남동의 옛 알로이시오 중·고등학교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복합문화공간이다. 공간 명칭은 고.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의 이름과 학교사업이 시작된 1968년, 그리고 아이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기지’의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졌다.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제빵·공예·IT 메이커스랩·요리·목공·수경재배·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청소년 교육공간으로, ‘더불어, 나누는 곳’이라는 운영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곳은 3개 건물 규모의 교육체험시설로 조성됐으며, 초·중·고 학교단체 체험활동과 일반 특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폐교 공간을 청소년 교육과 지역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개관 5년 차를 맞아 10만여 명이 방문한 공간이며, 부산 유니크베뉴로도 주목받고 있어 대한민국어린이한복모델선발의 교육적 가치와 잘 맞는 공간으로서 향후 해외 학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서채린 이사장, 김소진 부산지회장, 한수진 구리지회장이 알로이시오 신부님 사진 앞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서채린 코리아한복모델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어린이한복모델선발대회는 단순한 무대 행사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의 품격과 예절, 아름다운 자세를 배우는 문화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알로이시오기지1968의 교육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가 대회의 취지와 잘 맞아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참가자 모집, 지역 예선 및 본선 운영, 시상 체계 마련, 후원기관 발굴 등 세부 준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한복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문화공간과 전통문화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문화행사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어린이한복모델선발대회는 2026년 10월 17일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협회는 향후 해외학생들의 참가 여부와 연령별 참가 대상, 접수 일정, 심사 기준, 시상 내역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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